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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박물관, 中 상림호월요박물관과 학술교류협정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14일 중국 저장성 츠시시의 상림호월요박물관과 상호 학술문화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지난 10월 중국 측에서 먼저 초청 제의가 있었고 11월 14일 츠시시에서 개최하는 제5회 월요청자문화제의 개막식에 맞춰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츠시시를 방문해 진행됐다.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소장 도자유물의 상호 대여 및 전시, 학술대회 등의 교류, 인적교류와 기타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리주하오 상림호월요박물관장은 “두 박물관은 유사한 성격의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역사적으로도 도자기술의 영향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서 두 박물관이 한중 도자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관 고려청자박물관장은 “학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현대생활에서 청자산업의 발전에도 상호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츠시시 상림호수 주변에는 당·송대의 청자요지 120여 개소가 분포하고 있어서 중국에서는 이곳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 청자요지를 월주요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고려청자 생산의 시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적이다. 강진군의 고려청자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상림호월요박물관도 대규모 청자요지와 출토유물의 조사와 연구, 전시, 교육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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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 특별한 감사의 글 발표 눈길황주홍 강진군수가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특별 한 감사의 글(축제의 막을 내리면서)’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 황주홍 강진군수 지난 19일 발표된 황주홍 강진군수의 ‘특별한 감사의 글’에는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과 정성껏 동참 협력해주신 군민,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제13회 청자문화제의 입장객 숫자가 작년보다 배 가까이(약 70%가량) 증가했고, 청자박물관의 유료입장객 수는 4배(4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자 판매액은 작년 대비 3배 가까운(270%) 신장을 보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축제로 재 환원하면서 휴가철 관광객들을 끌어 모은 것이 성공의 주 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자축제는 대한민국 여름축제의 대표강자로 굳건히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른 큰 성공요인으로는 “약 15만매의 입장권 예매로써 이는 관중동원과 판매증가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하고 입장권 예매에 온갖 노력을 다해주신 800여 공직자와 전남도·시·군과 기관사회단체, 군민, 전국의 향우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강진청자의 주가와 관심이 전국적으로 상당히 높아진 영향도 있고 이제 “강진!”하면 “청자!”를 떠올릴만큼 인지도와 평판이 급속히 향상되었다“며 ”이것은 앞으로도 강진군의 커다란 경제적 자산가치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가장 큰 성공요인으로는 “행사준비 관계자들의 눈물겨운 희생과 헌신이었다”며 “행사기획과 프로그램들이 아주 좋아졌고, 행사시설과 동선도 합리적으로 확대 개선되었던 것이 좋은 성가(聲價)의 확실한 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이제 우리는 내년축제를 준비해야 한다”며 “준비작업을 이미 시작한 내년 축제는 여러 문제점들을 잘 보완한다면 틀림없이 더욱 폭발적 성공을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10년에는 우리 강진에서도 청자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차분하고 치밀한 준비절차와 기획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황 군수는 다시 한번 성공적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참여해주신 “5만 군민 여러분들과 20만 향우 여러분, 청자축제추진위원 여러분, 자원봉사활동으로 축제를 빛내주신 사회기관단체 회원 여러분, 그리고 800여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감사의 말씀 원문을 싣는다><완도동부 서해식 기자>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08,18 특별한 감사의 말씀 ― 축제의 막을 내리면서 어제 제13회 청자문화제의 막이 내렸습니다. 입장객 숫자가 작년보다 배 가까이(약 70%가량) 증가했고, 청자박물관의 유료입장객 수는 4배(400%) 이상 증가했으며, 청자 판매액은 작년 대비 3배 가까운(270%) 신장을 보였습니다. 큰 성공을 거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계십니다. 저도 아주 기쁩니다.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과 정성껏 동참 협력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큰 감사드립니다. 여름축제로 재환원하면서 휴가철 관광객들을 끌어모은 것이 성공의 주요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청자축제는 대한민국 여름축제의 대표강자로 굳건히 자리매김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큰 성공요인은 입장권 예매였습니다. 약 15만매의 입장권 예매는 관중동원과 판매증가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입장권 예매에 온갖 노력을 다해주신 800여 공직자 여러분과 협조해주신 전남도·시·군과 기관사회단체와 군민 여러분들과 전국의 향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강진청자의 주가와 관심이 전국적으로 상당히 높아진 영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강진!”하면 “청자!”를 떠올릴만큼 인지도와 평판이 급속히 향상되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도 강진군의 커다란 경제적 자산가치가 될 것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성공요인은 행사준비 관계자들의 눈물겨운 희생과 헌신이었습니다. 행사기획과 프로그램들이 아주 좋아졌고, 행사시설과 동선도 합리적으로 확대 개선되었던 것이 좋은 성가(聲價)의 확실한 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내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내년 축제는 여러 문제점들을 잘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들은 그 준비작업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내년 축제는 틀림없이 더욱 폭발적 성공을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2010년에는 우리 강진에서도 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곧 「청자엑스포」로 가기 위한 차분하고 치밀한 준비절차와 기획개발에 착수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성공적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참여해주신 5만 군민 여러분들과 20만 향우 여러분, 청자축제추진위원 여러분, 자원봉사활동으로 축제를 빛내주신 사회기관단체 회원 여러분, 그리고 800여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큰 성공과 성취와 발전을 위해 우리 함께 더욱 화합하고 노력해 가십시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번에 몸으로 익히고 입증하였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군민 여러분 한분 한분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8월 18일 황 주 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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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직원 강진청자문화제 무얼 말했나선관위 직원 강진청자문화제 무얼 말했나 C모의원, 입장권관련 사실과 다르다 최근 일부 지역언론의 선관위직원이 현역정치인에게 축제입장권 구입 강요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C모의원 등은 4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C모의원의 본지 전화 인터뷰에 따르면 지난 7월18일(금)11:00경 00교육발전협의회 회의참석차 00신문 B국장과 C모의원외 3명이 함께 승용차를 타고 광주로 가던 길에 차 안에서 “몇일 전에 완도군선관위에 자료수집 차 갔는데 용무를 마치고 지도계장과 덕담을 나누는 도중에 강진청자문화축제 대화를 갖게 되었다는 것. 이날 강진축제 이야기가 나와 이번에 완도선관위 지도계장이 강진청자문화제 입장권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세히 알려주더라, 참 객지에서 고향사랑하면서 축제를 홍보 하길래 C모의원은 나도 10장 구입하겠다고 부탁했다”면서 “우리군도 앞으로는 이렇게 고향사람이 홍보하는 그런 문화가 생겨야 좋은 일이 아니겠느냐”라고 발언하게 되었으며 지역언론 내용의 입장권관련 문제는 본인이 구입을 해달라고 부탁하게 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C모의원은 말했다. 본지가 완도군선관위(김정홍 사무과장) 방문 취재 및 8월1일자로 강진군선관위로 떠난 문모계장의 전화 및 서면 답변을 심층 취재한 결과 선관위직원이 현역정치인에게 축제입장권 구입강요에 대한 사실은 00지역 언론 보도내용과 상이한 점을 찾게 되었다. 지난 7월17일(목) 14:00경 C모의원은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00도의회 00군제1선거구) 투표구별 개표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원회를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고 난 다음 문모 지도계장과 덕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지도계장이 “이번에 강진청자문화제 축제에 가십니까”라고 묻자 C모의원이“나에게 이번에 초대장과 입장권이 왔다면서 입장권은 무엇인가요”라고 묻게 되었다는 것. 이에 지도계장이 청자문화제를 안내하면서 입장권은 처음 생긴 것인데 1장당 6,000원으로 행사장에 가보면 입구에서 쿠폰(5,000원상당)과 교환해 주고 이 쿠폰으로 물건을 사거나 음식물을 먹을 수 있으니 결국 1,000원짜리 입장권입니다 하고 안내를 하였다. 강진군에서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창출한 것이며. 또한 강진군청에 공무원으로 아내, 친척과 선후배가 다니는데 전 직원들에게 입장권을 홍보하라고 해서 가족입장에서 이렇게 홍보하게 된 것이니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십시요”라고 설명했다는 것. 이날 C모의원은 “그러면 나도 혼자 갈수 없고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 가려고 하니 10장 이 필요하다”고 부탁하여 지도계장이 그러면 입장권은 여기에는 지금 없고 제가 다음에 구입하여 전달해 드리죠”라고 한 후 C모의원은 10여분간 대화를 나누고 선관위를 떠난 내용으로 현역정치인에게 축제입장권을 강요하지 않고 안내를 한 사실이다. 선관위 문모계장의 메일답변에 따르면 지난 7월21일 09:30경 위원회 주차장에서 00지역언론 00장으로부터 지시에 취재를 나왔다는 E기자가 C모의원에게 강진청자문화제 입장권을 강매하였는지, 입장권을 누구로부터 수령하였는지, 입장권을 어디에다 팔았는지를 질문했다는 것. 이에 문모계장은 무슨 입장권이냐 C모의원이나 어느 누구에게 1장도 팔아 본 적이 없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설령 내가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해서 구입해 줄 사람이 어디가 있겠느냐, 내 가족과 친지, 선후배가 강진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가족의 입장에서 강진청자문화제의 입장권을 홍보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느냐 소명했다. 또한 지인들과 대화도중 강진청자문화제에 대해 안내하는 게 무엇이 잘못됐느냐, 맹세코 나는 근무시간 중 어느 누구에게 입장권을 판매하거나 사라고 권유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다소 격한 설전이 있었고 00언론사에 00장이 있다하여 함께 언론사에 가서 대화를 나누며 소명했으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억울하다는 것. 문모계장은 지난7월21일 00지역 언론사에서 00장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00의장, 00부의장 당선축하 신문광고에 대한 선관위 조사 및 과거 선관위에 대해 2차례(00후원회 후원금 모금광고조사, 광고편파 의뢰)나 불쾌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혼내주고 싶었다는 00장의 충격적인 발언이후 7월23일자 인터넷판을 비롯 종이신문에 보도되었다며 8월1일자로 강진선관위로 떠났으나 사실과 다른 보도로 너무나 억울하다는 하소연을 했다. 이에 완도군선관위는 자체조사결과 문모 지도계장이 C모의원과 입장권 안내를 한 것은 사실이나 어느 누구에게 입장권을 판매하거나 강요한 적은 없다고 밝히며 선관위 지도계장이 지역언론 등을 대상으로 선거기간 중에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00후원회 후원금 모금광고 등을 조사할 수 밖에 없었으며, 선관위 광고는 완도 W신문과 WT신문에 광고가 나갔으나 광고가 나가지 않은 C신문은 정작 이의 제기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일부 군민들은 공명선거를 위한 선관위 단속업무에 언론사가 불만을 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C모의원, 입장권관련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과 같이 사실과 다른 편파보도를 하는 언론이 있다면 시정되어야 한다는 주민여론이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08,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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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강진군수▲ 황주홍 강진군수 신년사-강진군수사랑하고 존경하는 5만 군민여러분! 20만 향우 가족여러분! 그리고 800여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비록 우리 강진의 오늘은 어렵지만, 저와 함께 5만 군민 여러분과 8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꾸준히 노력한다면 강진의 내일은 분명 희망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통․폐합 문제가 거론되었던 관내 5개 고교의 신입생 정원이 모두 확보되었고, 성요셉여고는 개교 45년 이래 처음으로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하는 등 교육에 투자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전국 초유의 상설 군민장학재단은 3년 연속 20억원 기금모금 달성이라는 빛나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이 같은 놀라운 변화는 계속될 것입니다. 투자 불모지였던 고향 땅에 4천억원대에 이르는 투자유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들 대형 민간투자유치가 금년부터 본격적인 삽질을 시작하게 되면 강진의 지도가 새롭게 바뀌게 될 것입니다. 급성장하는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에 탄력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동계훈련을 위해 전국에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팀들이 몰려들고 있고, 매년 10여개 이상의 매머드급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그 성공신화는 금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지난 해 새로이 문을 연 사의재와 하멜기념관 등 새롭게 단장된 관광자원 벨트는 새로운 관광객을 계속적으로 모아갈 것입니다.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문화제와 은어축제, 영랑문학제 등 크고 작은 각종 향토축제들은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고스란히 관광소득과 직결될 것입니다. 전통적인 농․림․축․수산업도 사양산업이 아니라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다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난해 강진군은 대한민국 공직사회 최초로 강진드림팀제를 도입, 실시하였습니다. 드림팀제는 친절을 바탕으로 군민에 대한 봉사를 최고의 가치로 표방하고 있습니다. 강진드림팀제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며, 5만 군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고, 친절하게 무한 봉사하는 팀과 팀원만이 우대받게 될 것입니다. 오랜 세월 강진 가난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우리들 자신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들 자신이 바뀌어야 우리가 잘 살게 됩니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는 군민 여러분들의 단결과 친절과 기업가 정신을 부탁드렸습니다. 금년에도 두 가지만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첫째, 정직해야 합니다. 나 자신과 가족과 이웃과 강진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진실해야 합니다. 정직의 경제적 효과는 당장은 크지 않더라도, 어떠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장밋빛 미래를 보장해 주는 보증수표가 될 것입니다. 친절에 이어 정직의 경제적 효과를 주목한 최초의 자치단체이자 주민이 되도록 합시다. 둘째, 금년에는 강진발전을 더디게 하는 무의미하고 소비적인 회합이나 모임보다는 연구하고, 토론하고, 독서하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발전지향적인 단체로 많이 변모하고, 새롭게 탄생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모임체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강진의 가난극복과 발전도 현저히 앞당겨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고향 강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더 좋아질 것입니다. 계속 좋아질 것입니다. 금년 한해도 군수와 800여 공직자와 5만 군민 여러분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합심하여 가난에 맞서 싸운다면 불가능은 없을 것이며, 우리 모두에게 사상 유례가 없는 커다란 성취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고향발전의 역사를 개척하는 신성한 과업을 우리 모두의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동참으로 건설하십시다. 2008년 한 해 5만 강진 군민 여러분과 20만 향우 가족 여러분과 8백여 공직자 여러분들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과 신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월 2일 강 진 군 수 황 주 홍 입력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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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 서울사무소 개소‘남도답사 1번지’강진군, 서울사무소 개소 - 특산물 판촉 ,관광 스포츠마케팅 대대적 실시 - ‘남도답사 1번지’, 고려청자와 다산학의 산실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군수 황주홍․黃柱洪)이 서울사무소를 열고 대대적인 ‘강진군 알리기’에 나섰다. 강진군은 2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 뒤 현대홈타운아파트 상가 3층에서 황주홍 강진군수, 김유성 재경강진군향우회장, 이영호(강진․완도), 노웅래(마포 갑)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 때 고려청자, 자체개발한 고품질 쌀 ‘탑라이스’, 토하젓, 한방약을 가미한 청세주, 복분자 막걸리, 전통메주 등 다양한 강진군 특산물이 특별전시판매 된다. 강진군 서울사무소는 총 면적 104㎡(31.5평)로 특산물 전시공간과 향우회 사무실도 겸하게 된다. 서울사무소에는 전국 군 단위 서울사무소 중 가장 많은 7명의 인력이 배치돼 고급쌀인 ‘탑라이스’ 등을 비롯한 강진의 친환경 쌀과 한국의 대표적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청자문화제(9월8~16일) 등을 홍보하는 것 외에도 스포츠 마케팅도 활발하게 벌이게 된다. 이윤재 서울사무소 팀장은 “팀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서울 시민들에게 강진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 입력: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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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 2007새해설계황주홍 강진군수 2007새해설계 인구감소 해결, 그 꿈의 기록에 도전 “새해에도 지역사회를 개혁하고 지역경제가 회생되도록 깨끗한 군정, 과학적 군정, 공격적 군정, 따뜻한 군정의 목표를 가지고 새로 군수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 같은 결연한 마음과 자세로 강진의 낙후와 침체와 가난에 세차게 도전할 것입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지난 세월 강진은 투자불모지로 인식 되었지만 이제 강진은 투자 관심지역으로 바뀌어 투자유치, 교육발전, 스포츠분야, 지역개발부문 등 다방면에서 수고의 대가와 효과들이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공직자들도 낙후와 절대적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24시간 청사를 밝히고 해보고자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가난이라는 질곡의 운명으로부터 눈부신 속도로 벗어나고 있고, 강진군수와 강진 공직사회는 인근 시․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임기가 끝나는 향후 4년 이내에 모두가 부러워하는 수준에 도달해 있게 될 것 이라고 강진의 밝은 미래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농․림․축․수산업을 수지가 맞는 산업으로 새롭게 육성 지원 전통적 미맥 농업을 현실적으로 중시하면서 이제 우리의 농․림․축․수산업도 벤처화해서 농어민들도 철저한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갖도록 하여 오는 2010년까지 순소득 1억 이상 베스트 100농가 이상 육성 프로젝트에 도전하겠다는 것이 황 군수의 다짐이다. 또한 대표적 브랜드인 맞춤형 최고 명품 쌀을 비롯한 친환경농 물 인증품목과 면적을 6개 품목 2,04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진 한우고기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여 현재가격의 20~25% 정도 인하판매를 통해 지역특화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외래 관광객을 겨냥한 강진산 한우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먹거리촌을 조성한다. 또 군동면 신기마을에 ‘강진 전통메주 특화마을’을 조성한다. 생산규모와 시설을 현대화하고 대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직판․체험을 병행한 지역명품생산 선도마을로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국기초단체 중 최초로 새롭게 출범하는 수도권 사업팀에 열성적인 인력을 전진 배치하여 대도시 기업체와의 1사1촌 자매결연 운동을 본격화하는 한편, 경향각지 향우 조직을 재정비 향우들이 고향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고향에서 생산된 농․림․축․수산물의 믿음직한 소비자가 되도록 하여 도시와 농촌의 윈-윈 전략을 펼친다. 남도답사 일번지로서의 명성 걸맞게 전국 제일 문화관광 중심지 육성 최근 강진청자문화제가는 6년 연속 문화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전국적 경쟁력을 갖춘 축제이다. 황 군수는 더불어 “청자를 연구하고 도자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은 강진 지역만의 일이 아니라 국가차원에서 검토하고 지원도 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청자도요지 일대에 도예마을을 조성코자 일명 C-project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년에 일부 국비가 확보되어 이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자의 세계화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 6월 5일부터 시작될 일본 6대 도시에서의 강진청자 순회전은 그 시작을 상징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 황 군수는“문화재청에서 최근 ‘다산정약용전시관’ 신축을 최종 결정한 만큼 조속히 국비 예산을 확보해서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토록 하고, 다산초당 복원과 사의재 복원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영랑생가 주변정비를 올해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전라 병영성 복원과 네덜란드 촌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다산 정약용 실학성지’ 조성사업 등, 역사테마공원조성 사업과 ‘하멜전시관 신축공사’를 추진하며, ‘영랑생가 주변정비 사업’ 또 ‘월출산 주변 관광개발’사업으로 생태 학습공원과 이한영 생가 복원 등을 추진․완료할 계획이다. 지역개발과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회생과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화 강진군은 또 투자유치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탄력을 부여하고, 기반시설을 더욱 확충하여 스포츠가 지역경제의 한축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하여 황 군수는 “투자불모지였던 강진에 이미 10여건의 투자유치가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현재 지속적으로 상담중인 주요 투자유치 역시 7, 8건이 이르며, 이들 대형 민간 투자유치는 강진의 지도를 바꾸어 갈 것” 이라고 말한다. 도암면 용흥리 일원에 약 60여만 평, 1천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강진 골프장’조성사업과 성전면 월남리 일원의 ‘성전 리조트’ 건설사업, 대구면 용운리의 ‘녹차․매실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순수민간 자본 수천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국도23호선 4차선 확장, 가우도 출렁다리, 의료원 확장, 문화 복지타운 신설, 화물터미널과 생태호수공원의 건설 등 수많은 공공개발사업은 일자리와 볼거리를 함께 풍성하게 할 것” 이라고 말한다. 스포츠 마케팅 부문에는 현재 천연잔디구장 3면과 인조구장 1면이 조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인조구장 2면을 추가로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으로 군민들의 여가활동과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구)성전북초등학교 부지에 ‘한국중학교축구연맹 트레이닝센터’를 유치하여 전국 초중고 축구부 동계전지 훈련 및 심신수련장으로 이용 할 계획이다. 군민 고르게 혜택을 받는 복지정책 확대,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힘써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자활․자립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 나겠습니다.”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보호하고 남성들과 동등한 대우와 처우를 받으면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황 군수의 복지정책에 대한 의지표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 우대조치와 제도를 마련하는데 있다. ‘출산준비금 및 신생아 양육비’ 지원사업과 국제결혼가정 ‘희망 쌓기’ 도우미제 운영, ‘문화 복지종합타운’ 건립, ‘강진의료원 신축’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늘 푸른 강진 가꾸기 사업과 만덕 해안 숲 조성, ‘생태체험 형 관광 야생동물파크’ 조성사업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계속 또는 신규 시행하고, 환경정화센터 소각시설을 전문 기업체에 위탁 운영하여 예산을 절감토록 하겠습니다. 지역교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 “지금 전체적으로 강진교육이 놀랄 정도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상설적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모금이 2년 연속 2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군민들의 참여와 열의가 대단하며 선생님들의 신명과 흥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강진고’에서는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고 지난 19일에는 강진군이 전국에서는 최초로 ‘외국어교육선진화 특구’로 지정되는 등 강진은 현제 ‘교육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 황 군수는 “교육문제로 결코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꼭 그렇게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다. 황주홍 군수는 “이러한 군정의 주요 역점시책과 사업들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주변 환경과 군민들의 인식이 함께 바뀌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인화단결을 강조하고, 친절과 겸손, 그리고 기업가 정신으로‘인구감소해결, 그 꿈의 기록에 도전하는 창조적 대열에 온 군민들이 동참해 주길 간곡히 요청하기도 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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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제10회 도민의 날 청자골 강진에서 열려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제10회 도민의 날 청자골 강진에서 열려 - 도민 2만 5천여명 강진 찾아 - 청자골 강진군에서 청자문화제에 이어 200만 전남도민과 생활체육인의 최대 화합잔치인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강진종합운동장 등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27일까지 3일 동안 제10회 도민의 날 행사와 함께 치러진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전남인의 힘찬 기상! 강진에서 세계로! 란 주제로 열렸다. 생활체육인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만5천여명의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광객들이 남도답사일번지 강진을 방문했다. 제9회 대회 이후 10년 만에 강진군에서 개최되어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전남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지역의 홍보의 장인 개회식에는 각 시군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 특산물, 볼거리 등을 주제로 한 조형물을 앞세우고 화려한 입장식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생활체육종목으로 강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강진군 일원에서 축구, 게이트볼 , 정구, 테니스, 배구, 생활체조 등 풍성한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시군선수단이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이용함에 따라 지역홍보는 물론 강진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제일의 스포츠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진군은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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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 14일 화려한 개막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 14일 화려한 개막 의식행사 없는 개막식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 화목가마 불지피기로 뜨거운 불의 축제 시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하명품, 고려청자!. 그 고려청자의 본산지 전라남도 강진에서 청자와 청자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한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가 지난 14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9일간의 축제가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와 김태정 군의회 의장 그리고 군민과 출향인사, 관광객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자촌 상설무대에서 참여자가 모두 함께 하는 개막식을 가졌다.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영호 강진완도 국회의원, 벵상-기욤 푸포 프랑스 대사관 부대사, 김효겸 서울관악구청장, 각 나라의 대사와 참사관 등이 대거 참석하여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유명 방송인 이상벽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의 백미(白眉)는 김태정 향토추진위원장을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등 의식행사를 생략해 한층 성숙된 행사 진행을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 개막식 상황을 영어와 수화(手話)로 동시통역을 하여 “세계화에 걸 맞는 지구촌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행사에 참석한 내․외의 인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무명도공비 헌화 분양과 화목가마 불지피기로 뜨거운 불의 축제가 사실상 시작되었다. 다산초당이 있는 다산 유물 전시관에서는 다산과 추사의 만남을 통한 양대 거장의 예술과 학문세계를 재조명하고 다산 집안의 필체를 알 수 있는 5代 간찰을 전시하여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윤수일 강진군 향토축제 담당은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강진청자문화제는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색다른 추억 쌓기로 축제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를 찾는 관광객 조사는 행사기간인 9일 동안 행사장 입구 3개소에서 실질적 방법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개막식이 있던 14일에는 하루 동안 8만 2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진 박광헌 기자> 입력: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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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농민생활상 담긴 고문서 강진군에 기증18세기 농민생활상 담긴 고문서 강진군에 기증 강진 향우 이효우씨, 청자문화제 기간동안 다산친필 대여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낙원고서화보존연구소」를 운영하는 이효우(65세)씨가 조선시대의 농민 생활상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지난 12일 강진군에 기증했다. 강진군 성전면 금당마을 출신인 이씨가 기증한 자료는 1874년 10월 2일 강진군 군동면 나천리 농민 김영복의 억울하게 옥살이한 사실이 증명되어 석방하라는 내용이 담긴 고문서이다. 이는 당시 강진지역에서 소작농을 중심으로 농민운동이 전국적으로 제일 크게 일어났다는 중요한 단서로 여길 수 있는 자료로써 나라에서 김영복 백성은 아무런 죄가 없다는 내용을 강진 현감에게 보낸 문서이다. 명지대문화예술대학원의 문화재 보존학과 겸임교수이기도 한 이씨는 “그 당시 강진지역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사실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고 말하고 “군민들이 이 자료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전면 금당마을에 자료관을 건립하여 지금까지 모아온 전적과 고서화를 전시하여 강진에서 지리학적으로 으뜸 마을인 일금당의 옛스러움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효우씨는 지난해 강진청자문화제 기간동안 열린 제1회 다산유물 특별전에 다산친필 여러점을 대여하였으며 금년에도 다산자료를 대여해 다산의 정신과 사상을 널리 알리는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향우 이효우씨가 기증한 자료는 강진향토자료관에 9월1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이효우씨가 강진군에 기증한 고문서와 영랑김윤식 생가앞에서 왼쪽부터 김상수 문화관광과장, 황주홍 강진군수, 이효우 선생, 양광식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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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촌 제1회 남도공예축제 개최강진 청자촌 제1회 남도공예축제 개최 전통공예 보고, 느끼고, 체험, 소중한 추억 만들어요! 남도답사 1번지 청자골 강진에서 도자기와 전통공예가 함께 어우러진 제1회 남도공예축제가 오는 7월28일부터 7월31일까지(4일간) 남도지역의 전통공예상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소개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민속공예기술의 계승 및 공예품 품질 고급화로 수요자 중심의 제품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처음으로 개최 되는 남도공예축제는 광주 ․ 전남공예조합 및 강진도자기공예조합이 공동주관한다. 강진군은 지금까지 5년 연속 전국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문화제를 여름축제로 개최하였으나 금년부터는 가을 축제로 축제시기를 변경하였다. 따라서 같은 시기에 맞춰 고려청자도요지 일원에서 전통공예품을 주제로 한 축제가 개최되어 또 하나의 작은 명물축제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업체는 강진군 청자 개인요를 포함한 광주 ․ 전남의 도자기, 금속, 목(木), 죽(竹), 한지, 석(石), 모시 등을 이용한 다양한 전통공예품 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남도공예축제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오는 7월28일 오후 7시 개막식 시작으로 초청가수 축하공연, 국악공연, 풍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진행되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청자문화제 기간 동안 인기를 모았던 청자 빚기 물레체험, 청자파편모자이크 체험, 상감 문양 넣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음악 분수대가 금년에도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공예조합(이사장 김경진)은 “500여년동안 청자문화가 찬란하게 꽃피워 왔던 청자문화의 발상지인 강진에서 광주․전남지역의 공예상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고 “여름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